서울연구원은 15일(목)~16일(금) '진보도시 국제심포지엄'을 ‘진보도시를 향하여: 서울의 경험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사람 중심의 도시만들기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진보도시론이 아시아권의 주요도시에서 빠르게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영국, 싱가포르, 일본, 대만, 국내의 전문가 20여명과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와 아시아의 진보도시 만들기 최근 동향과 사례를 공유하고, 사람 중심의 서울시정을 진보도시의 관점에서 재조명하면서 서울의 경험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아시아연구소, 한국공간환경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총 4개의 세션과 종합세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전 신청을 받지 않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심포지엄 첫째 날인 15일은 영-한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둘째 날인 16일은 영어로 진행된다.
한편, 서울연구원은 16일(금) 오후 3시부터 해외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서울 혁신센터 현장 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