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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피란수도 부산의 건축ㆍ문화자산' 유네스코 등재 추진

2015. 09. 23|건축문화부문|행사 및 홍보|부산광역시|도시재생과
 
부산시는 광복 70주년, 한국전쟁 65주년을 맞아 피란수도의 건축·문화자산을 유네스코에 등재하기 위한 첫 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전쟁 시기 형성된 새로운 국가수도로서의 유일성 △피란수도의 다양한 도시기능을 복합적으로 보여주는 독특성 △1,023일간 장기간 국가 수도로 기능한 장기성 △동·서양 건축 자산의 연대기적 융합성 △100만 명이 넘는 대규모 피란민을 수용한 포용성 등이 세계유산으로서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였다.    
 
현재 부산시와 부산발전연구원과 지역전문가는 12월까지 대청로 일원의 대략 66개 정도의 문화자산을 기초로 근대역사가 숨 쉬는 기초 자원을 조사 발굴할 계획 중에 있으며, 부산시는 최근에 매입한 근대 건조물인 청자빌딩(옛 한성은행)에 대한 복원 등의 문화적 가치가 있는 다양한 근대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 등으로 D/B를 구축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11월 6일 유네스코 산하 이코모스 위원장을 초빙하여 원도심 임시수도기념관, 정부청사(동아대박물관), 미국영사관, 국립중앙 관상대, 보수동 책방거리, 40계단, UN묘지 등의 현장계획을 준비 중이다.   
 
더불어, 한국 이코모스위원회에서 개최하는 포럼 등을 통하여 ‘피란수도의 시대적 의의와 피란수도의 유형과 패턴’ 등의 설명회를 통하여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유도한다.   
 
올해 12월 ‘피란수도의 건축·문화자산에 대한 기초 조사’를 토대로 가치입증이 가능한 건축물에 대하여는 문화재청에 등록문화재로 지정할 계획이며, 유네스코 잠재목록 신청을 위한 학술 용역 등 다양한 조직체계 등을 갖춰갈 예정이다. 
 
<피란수도 부산의 건축,문화 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