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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가우디와 바르셀로나를 걷다’ 특별전 개최

2013. 10. 17. |건축문화부문|행사 및 홍보|부산광역시|건축주택담당관실

부산-바르셀로나 자매도시 30주년 기념, 양 도시 비교 및 천재건축가 가우디 주요작품 소개


부산시와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가 2013 부산국제건축문화제의 특별전 ‘가우디와 바르셀로나를 걷다’를 10월 17일부터 27일(11일간)까지 KNN월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부산과 바르셀로나의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되었으며 전시회, 기념심포지엄, 소강연회를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바르셀로나와 그 도시를 빛나게 한 천재 건축가 가우디를 소개하며, 크게 ‘바르셀로나 도시’와 ‘건축가 가우디’ 두 개의 파트로 나뉜다.

 

먼저, 도시파트는 도입부에서 부산과 바르셀로나의 객관적인 통계자료와 도시역사타임라인 비교하여 두 도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이어 바르셀로나의 도시 구조를 이해하는 열쇠인 세르다(Cerda)의 도시계획과 이러한 무대 위에 탄생한 가우디를 포함한 모데르니스모(Modernismo, 현대주의)의 건축가들을 소개한다. 마지막 부분은 랜드마크, 교역의 도시, 도시재생 그리고 퍼블릭 스페이스 디자인 섹션으로 구분하여 바르셀로나 시의 전략적인 프로젝트들을 다양한 각도로 보여줌으로써 바르셀로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이해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전시회 이외에도 바르셀로나와 가우디에 관한 학술강연행사인 기념심포지엄 및 소강연회도 마련되어있다. 10월 23일 부산디자인센터 6층 이벤트홀에서 진행될 ‘기념심포지엄’에서는 마리아 마린 또르네 교수(가우디연구재단)와 아멜리아 마테오스(바르셀로나시 도시계획부)가 강연자로 나서 ‘가우디에 관한 새로운 이야기 : 연구와 혁신’, ‘22@ 혁신지구 사례 중심의 바르셀로나의 도시정책’에 대해 강연하고 청중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진다. 특히 22@은 과거 공단지역을 퍼블릭 스페이스로 재생한 지역으로 부산의 도시재생 정책에 참고 모델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포지엄의 분위기가 다소 부담스럽다면 전시장 내 강연장에서 진행되는 소강연회를 찾으면 된다. 소강연회는 전시 기간 중 금·토요일 오후 2시와 4시에 ‘바르셀로나 구도심의 진화(소병식)’, ‘바르셀로나 도시전략(김지혜)’, ‘가우디의 설계이론(이병기)’, ‘바르셀로나 퍼블릭스페이스(송우섭)’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자들은 모두 바르셀로나에서 수년간 건축을 공부하거나 실무를 담당했던 전문가들로 청중들과 격 없는 대화 형식의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전시기간 동안에는 가우디가 사용한 ‘트렌카디스(trencadis, 깨진 타일 조각을 이용한 모자이크 장식)’기법을 주제로 어린이 건축워크숍도 진행된다. 가우디의 생애와 그의 작품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하고 구엘공원의 벤치와 부산의 상징 갈매기를 모자이크로 꾸며보는 체험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주중에는 유치원생들을, 주말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신청한 후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특별전 개막에 이어 10월 22일 ‘2013 부산국제건축문화제’가 공식개막을 시작으로 영화의 전당, 부산디자인센터, 경남정보대 센텀캠퍼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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