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기여도·예술적 가치·기술 수준 등 서울의 건축문화향상에 이바지한 작품 선정
서울시는 올해 서울특별시 건축상 大賞에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설계자: 한종률, 삼우종합건축사무소) 및 일반 부분에서 최우수상 4작품과 우수상 17작품, 대학생 부분에서 최우수상 1작품과 우수상 7작품 등 총 30작품을 선정·발표했다.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올해로 31회를 맞이하는 명실상부한 서울시 건축분야 최고권위의 상으로서, 공공기여도가 탁월하고 예술적 가치와 기술적 수준이 뛰어난 서울의 건축문화 향상에 이바지한 작품을 매년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 건축상 심사는 공개발표회를 통해 작품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건축가의 구상과 의도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할 기회를 부여하여 관계 전문가는 물론 대상행 등 일반시민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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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예의 大賞 수상작으로 선정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문화적 소외된 서울시 북동부에 위치한 미술관으로, 국제 현상설계를 거친 만큼 디자인과 시공의 완성도와 골고루 우수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서울시 건축상’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이, 건축주에게는 건축물에 부착하는 기념 동판이 수여되며, 건축상 시상 및 수상작 전시는 다양한 건축 관련 전시와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보강한 ‘2013 서울건축문화제’에서 진행된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서울시 건축상을 통해 건축문화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함과 동시에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해 나아가겠다.”며, “올해의 건축상과 서울건축문화제가 서울시의 건축디자인 정책이 시정 현장에서 실현되는 모범적인 사례로서 많은 시민들이 우수한 건축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