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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문화를 담을 컨테이너 활용 복합문화공간 탄생

2013. 07. 11. |건축문화부문|행사 및 홍보|부산광역시|창조도시기획과

7.12. 컨테이너 아트터미널(CATs) 개관식 개최

 

 

부산시는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동권 창조도시사업 중 강동권 청년문화를 위해 지난 4월 사상구 사상경전철역 앞에 건립 완료한 ‘컨테이너 아트터미널 사상인디스테이션(CATs)’을 오는 7월 12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유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신밟기, 오픈 콘서트 등의 식전행사와 참여인사들의 축사 등에 이어 식후행사로 인디밴드 공연 등이 진행된다.

 

CATs는 해양물류산업도시 부산을 상징할 수 있는 국제규격의 화물수송용 컨테이너 27개를 활용하여 연면적 1,021㎡에 지상 3층 2개 동 규모의 건축물로 건립되었다. 젊은 층의 공연·전시·교육 및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공연장, 전시장, 소규모 밴드공연, 전망대 등을 위한 ‘소란동’, 레지던스 작업·창작공간, 다문화 및 주민커뮤니티 등을 위한 ‘도란동’이 마주 보고 있는 구조이다.

 

CATs 운영은 (주)부산문화재단에서 맡으며, 공연·전시·각종 세미나를 중심으로 청년문화예술의 활성화 및 국제문화교류 공간으로 발전토대를 마련할 전망이다. 아울러 문화 다양성 확대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하여 사상지역의 문화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 충족과 지역 문화 창달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운영방향은 기획 및 상설 문화예술 공연으로 지역 청년예술가 대상 인디문화 중심의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를 하고, 문화예술 기획자모임 지원, 기획사업 공모지원, 문화예술 전반적인 세미나 운영 및 지원 등의 청년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다문화 커뮤니티 공간을 운영하여 지역 거점으로 활용하고 미술, 사진, 음악 등 문화예술을 통한 교육프로그램과 지역 문화예술교육단체와 연계하여 교육장소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김해 경전철 환승역인 사상경전철역 앞 광장은 공항, 기차역, 시외버스터미널, 지하철, 경전철 등 향후 교통요지가 될 곳으로, 새로 개관한 CATs가 전국적인 새로운 문화명소이자 젊음의 광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컨테이너 아트터미널 사상인디스테이션(CATs)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