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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층 주거지 정비사업 1호 마포 연남동 새단장

2013. 09. 25. |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서울특별시|주택정책실 주거환경과

 서울시가 전면철거 방식 대신 저층 주거지를 보전하면서 정비하는 주거환경관리사업의 첫 시범사례로 추진한 마포구 연남동 239-1번지 일대(8만 2,900㎡, 1,325세대)가 새 단장을 마쳤다.

 

단독주택 재건축 해제 지역인 연남동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주거환경관리사업에 돌입해 주민커뮤니티센터(마을관리사무소, 북 카페, 어르신 나눔터, 공동육아방시설 등) 건립, 전선 지중화 사업, 가로환경개선, CCTV 등 보완·방범시설, 그린파킹주차장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연남동 주거환경관리사업은 계획수립 시부터 주민대표, 전문가 및 시·구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주민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종전의 관 주도방식(하향식, Top-Down)이 아닌 주민들이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마을의 개선방향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과 관련해 마포구 연남동 운영위원회는 주거환경관리 시범사업완공을 기념해 주민커뮤니티센터 앞마당과 길공원길에서 ‘2013 연남동 다시 살다’라는 주제로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주민운영위원회에서는 주민커뮤니티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주민소통 및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북 카페 등 수익사업 운영을 통해 주민 스스로 시설을 운영·관리하는 자립구조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는 물론 사회적·경제적 재생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으로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마포구 연남동을 시작으로 지역색이 살아있고 주민공동체가 활성화되는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현재 22개 구역 추진 중)이며, 특히 주거환경관리사업 추진 시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그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다양한 맞춤형 마을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정비 전

 


정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