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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 나서

2013. 09. 13. |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경상북도|건축디자인과

올해 760억 원 들여 1천520동의 노후·불량 주택 개랑 계획

 

경상북도는 올해 총 760억 원 들여 1천520동의 낡고 불량한 농어촌 주택 개량계획을 세워 농어촌 주거환경개선과 주거복지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은 지난 1976년부터 시작해오고 있으며, 지낸 해까지 사업비 8천863억 원을 들여 9만 7천451동의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했다.

 

지난해는 동당 4천만 원 융자 지원으로 1천 100동의 주택을 개량했으나, 올해는 융자지원 금액을 5천만 원으로 올려 융자 지원하고, 일반지역의 주택 건축면적 100㎡에서 150㎡로 확대 시행한다.

 

지원조건은 5년 거치 15년 분할상환에 연리 3%로, 대출한도는 신(개)축이 5천만 원, 빈집 리모델링, 지붕·부엌·화장실 개량 등을 포함한 부분개량은 2천500만 원을 융자해준다.

 

융자대상자는 도내 농어촌지역(읍·면 지역과 시에 소재하는 동(洞)지역 중 주거·상업지역 및 공업지역을 제외)에서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어촌 주민(무주택자 포함)과 농어촌 지역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자 중 시장·군수가 추천한 자 등이다.

 

확정통지를 받은 대상자는 주택개량에 따른 건축 인허가 절차를 이행해 주택 개량을 완료하고 해당 시·군의 농협은행에 융자자금을 신청하면 된다.

 

경북도 김시일 건축디자인과장은 “농어촌 주택 개량사업은 주거환경을 개선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융자금을 상향지원하고, 기존 3% 연리를 2% 연리로 낮추도록 중앙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