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네트워크 주최 「제1회 도시재생 우수사례 발표회」 대상
대구시는 7월 12(금) 대전 한국토지주택연구원에서 개최한 제1회 전국 도시재생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앞산 맛둘레길”팀은 대상, “골목길로 떠나는 근데路의 여행”팀은 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좋은 성과를 올렸다.
심사의 주안점으로는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주민의 주도적 참여를 제일 중요한 항목으로 평가했으며, 전국에 유사 사례가 없는 독창성, 지자체의 추진 의지, 조례·조직 구성 등 사업추진체계 구축, 사업성과 및 수상경력, 지역안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상을 수상한 남구 “앞산 맛둘레길, 남구의 날개를 달다”팀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 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되어 201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앞산 맛둘레길(현충 삼거리~빨래터공원)조성사업 과 문화·예술 생각대로(영대네거리~명덕네거리)조성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우수상을 받은 중구 “골목길로 떠나는 근대路의 여행”팀은 낙후된 원도심 대상으로 기 추진됐던 근대문화골목 디자인개선사업, 종로·진 골목가로환경개선사업, 대구읍성 상징거리조성, 남산화원 둘레길 조성, 순종황제어가길 조성사업과, 신규 사업 향촌동 문화거리조성사업, 근대문화골목 관광활성화 사업 등을 통합 연계해 건축문화·역사지원을 활용한 근대역사문화벨트 네트워크 구축 및 도심재창조 사업을 제안했다.
현재 대구시는 발표한 우수사례 외에도 달성토성 때문에 건축제한이 많았던 서구 비산 2,3동 일원의 행복한 날뫼골 만들기 사업, 제2종 일반주거지역인 수성구 만촌 1,2동과 범어2동 일원의 해피타운 프로젝트, 구 상업은행 건물을 리모델링해 활용하는 중구 향촌동 전후문화재현과 조성사업 등 도시 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과 시 자체 발굴사업인 서구 내상 2,3동 일원의 더 좋은 마을 만들기 시범사업, 도심낙후지역의 폐·공가를 정비 후 텃밭, 주차장, 쌈지공원을 조성하는폐·공가 정비사업,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도시재생 아카데미」, 도시재생 포럼 및 도시재생 시민참여단 운영 등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도시재생의 날개를 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