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설명회 개최로 대상지 1,000개소 선정기준 마련
국토교통부(장관 : 서승환)는 16일(화)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LH연구원 대강당에서 시·도 및 시·군 80여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및 전문가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중인 ‘생활공원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자치단체별 대상지 현황조사 결과와 현재까지 국토교통부와 전문가들이 논의한 대상지 선정기준(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고, 향후 진행될 대상지 현장실사 방법 및 선정 일정 등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게 된다.
이에 따라 대통령 공약 및 국정과제인 ‘도시공원(생활공원)조성사업’을 통해 공원 취약지역이면서 서비스 효과가 큰 곳부터 국비를 지원하겠다고 했던 기본방향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구체화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국토교통부는 국비 50%, 지방비 50%로 추진되는 ‘도시공원(생활공원) 조성사업’을 위해 연말까지 생활공원 정비 5개년계획을 수립하여 내년 100개소 포함 2017년까지 총 1,000개소의 생활공원을 새롭게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최초로 시행되는 도시공원에 대한 국비 지원사업인 만큼 보다 많은 국민들께 쾌적한 그린인프라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대상지 선정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사직근린공원(서울시 종로구 사직동 산1-24일대)
▮ 영축산근린공원(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870-1일대)
▮ 꿩고개근린공원(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산103-1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