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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문화부·중기청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2014. 12. 18. |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 도시재생과,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전통문화과, 중소기업청 시장상권과
‘2014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문화부·중기청 협업모델 발표, 도시재생대학 경진대회 발표·시상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지역문화와 지역상권 기반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12월 19일(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우선 내년부터 문화부는 도시재생선도지역 중 군산·천안에 문화도시사업*('15~'19, 개소당 35억 원)을 지원하고, 중기청은 순천시에 상권활성화사업**('15~'17, 18억 원)을 지원키로 했으며, 

* (문화도시)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하기위한 사업기획·컨설팅 지원 등 
** (상권활성화구역) 상가 캐릭터 및 디자인 개발, 이벤트 또는 문화축제 개최 지원 등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각 부처의 신규사업* 선정시 상호 가점부여, 사업계획 연계 수립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공동연구 및 교류 등을 통해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문화부) 지역문화진흥사업, (중기청) 상권활성화사업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날 10:00 LH 오리사옥에서 지역주민, 지자체 공무원, 현장활동가, 전문가 등 약 400명이 참석하는 ‘2014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문화부와 협업모델인 군산시(문화도시 지원), 중기청과 협업모델인 순천시(상권활성화구역 지원) 등 지역적 특색을 살린 선도지역의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소개하고, 마을공동체 형성, 시민대학 운영 등 현장활동가로 공로가 큰 창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이정동 팀장 등 금년 도시재생사업에 기여한 20명*에게 장관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 현장활동가(3), 지자체 공무원(13), 도시재생 지원기구 전문가(4) 

아울러, '15년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에 관한 전문가(AURI 서수정 박사) 핵심전략 컨설팅과 지역발전위원회와 신규로 추진할 예정인 ’도시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통해 지자체의 사업이해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주민리더를 양성하고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된 도시재생대학*의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한다. 

* 주민·시민단체·전문가·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교육과정을 거쳐 살고 있는 도시(마을)의 재생계획을 손수 마련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 ('08~현재 206개 팀, 1881명 수료) 

2014년 도시재생대학은 지역의 주민·지자체가 도시재생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금년 선도지역 공모에서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지역(최종탈락)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비용을 국비로 지원하였으며, 11개 지자체에서 총 50개 팀, 512명이 참여하여,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자기가 살고 있는 도시(마을)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해결방안을 찾아나가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예선을 통과한 11개팀에 대한 현장발표 평가를 통해 대상 1팀(장관상 및 부상 200만원), 최우수 2팀(장관상 및 부상 100만 원), 우수 8팀(LH 사장상 및 부상 70만 원)을 선발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정병윤 실장은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해 범부처 협업을 통한 종합적 지원체계가 문화부·중기청과 협약체결을 통해 한걸음 더 나아간 만큼, 향후 다양한 부처의 협업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히고 아울러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도시재생대학 등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전국의 쇠퇴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넣토록 적극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국토교통부-문화체육관광부 업무협약(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