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투자시 부가가치 및 취업유발효과
금번에 구성된 산·학·연·관 T/F팀(팀별로 팀장 1명, 간사 2명, 팀원 5~7명 내외로 구성)은 국토부, 국건위, AURI 및 민간전문가(학계, 업계, 연구원), 관련단체(건축사협회, 건축가협회, 새건축사협의회) 등이 고루 참여하고 있으며, T/F팀 운영 과정에서 일반 국민들의 의견 또한 청취할 계획이다. 특히, 많은 과제를 한꺼번에 다룸으로써 역량이 분산되지 않도록 개별 T/F팀들은 주어진 과제 해결에만 집중하여 10월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하였다.
T/F팀에서 논의되는 주요 과제는 다음과 같다.
공공건축설계에는 공모방식를 우선 적용하고, 공모 참여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건축설계에 적합한 PQ 기준 마련하는 등 디자인과 기술력을 중심으로 발주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표준계약서를 개선하고, 설계변경에 대해서도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공정한 계약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수요자 중심으로 건축기준 통합을 추진하고, BIM을 활성화하며, 건축R&D도 확대하는 등 건축설계 환경 개선과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신진건축사 육성, 우수건축자산 지정, 건축문화 홍보 등 건축 문화진흥을 추진하고, 해외시장 및 글로벌 인재 정보 구축 및 공유 등 해외진출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금번 T/F 운영으로 산·학·연·관이 협업하여 구체적인 액션플랜의 도출은 물론 실행까지 이어짐으로써 우리 건축설계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여 세계 TOP5³ 수준에 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T/F에서 논의된 결과는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14.6.5. 시행)의 하위규정 제정시에 반영될 계획이다.
1) 상해(중국), 두바이(UAE), 바르셀로나(스페인), 베를린(독일) 등은 건축분야의 발전을 통해 자국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
2) 롯데월드타워(KPF), 동대문디자인프라자(Z.하디드), 아셈무역센터(SOM)
3) 미국, 영국, 네덜란드, 호주, 캐나다 (ENR 기준, ’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