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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녹색생활실천 우수사례·아이디어’당선작 발표

2011. 08. 30. |녹색건축도시부문|행사 및 홍보|대전광역시|지방자치단체
 대전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녹색생활실천 우수사례·아이디어 공모’ 결과 최우수상 임방수(우수사례), 김종범(아이디어) 등 12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총 78건이 접수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창의성, 실천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사례와 아이디어 2개 분야로 심사했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최우수상 각1명 50만원, 우수상 각2명 25만원, 장려상 각3명 15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우수사례 분야로 집 마당을 과일나무와 꽃으로 가꾸어서 “동네 수목원”이란 간판을 달고 동네사람들에게 정원을 개방하고 간단한 음료도 제공하며 본인이 직접 쓴 시를 전시하고 낭송도 해주고 있는 임방수씨의 ‘우리집은 동네수목원’이 영예의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또 136명의 회원들의 녹색생활실천 캠페인 전개와 인터넷에 카페를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구 그린리더협의회의 ‘주민주도 녹색생활 실천운동 전개’와 4인 가족 모두 자가용을 주차장에 두고 자전거를 구입하여 출퇴근을 하여 연간 276만원 절감 및 체중감량을 실현한 윤예리 가족의 ‘차를 세우고 자전거를 타니, 건강과 돈이 쏟아졌어요’가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이디어 분야에서는 옛날 엿장수의 향기를 모티브로 ‘It‘s 대전’의 브랜드슬로건을 접목하여 재활용품 수거체계 개선방안을 제시한 김종범씨의 ‘It’s 엿장수’가 최우수상을, 생활 주변에서 그냥 버려지는 유아용품에 대한 재활용방안을 제시한 ‘유아용품 버리지말고 재사용하세요’와 단독주택 옥상의 방치된 공간을 활용하여 텃밭을 조성 녹색대전의 도시이미지 창출을 제안한 ‘단독주택 옥상텃밭 가꾸기’가 우수상을 받았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으며, 입상한 우수 아이디어는 내년도 사업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며, 우수사례 등은 책자로 발간하여 생활 속 녹색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활용하는 등 저탄소 녹색선도도시 대전 건설을 위하여 매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