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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보관광 24개 코스를 한눈에

2013. 03. 14. |건축문화부문|행사 및 홍보|서울특별시|서울시청 관광정책과

☐ 서울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서울시 24개 도보관광 코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는 총 24개의 서울시 도보관광코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펼침형 도보코스 안내지도 ‘서울을 걷고, 서울을 품다’를 발간하고 서울 주요 관광지에 위치하고 있는 관광안내소를 통해 15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 도보코스 안내지도에는 총 24개 코스가 수록되어 있다. 고대문화 중심지역(1) △몽촌토성 코스, 전통문화 중심지역(6) △경복궁·효자동 △창경궁 △창덕궁 △북촌한옥마을 △서촌한옥마을 △선릉·봉은사 코스, 근대문화 중심지역(3) △덕수궁·정동 △성북동 △경희궁·서대문 코스, 생태 복원지역(5) △청계천(2코스) △남산성곽 △낙산성곽 △한강·절두산 성지 코스 및 전통마켓 지역(2) △인사동·운현궁 △동대문 전통마켓 코스가 소개되어 있으며,

○ 별도 예약 없이도 해설을 들으며 관람이 가능한 해설사 상주코스(4) △남산골한옥마을 △청와대사랑채 △전쟁기념관 △서울시 신청사 통통 투어와 지난 2월부터 신설된 주말 특별코스(3) △창경궁 생태코스 △창덕궁 생태코스 △성균관 코스 정보도 수록되어 있다.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4개 국어 안내지도 발간 예정>

☐ 서울시는 국내 관광객 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에게 도보관광 코스를 홍보하고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하여 국문 및 영문 지도를 동시에 발간하였으며, 중문과 일문 지도 발간도 4월중 마무리 할 예정이다.

○ 지난해 서울시 보도코스를 이용한 국내외 관광객은 총 80,744명으로, 전년도 이용객(64,697명) 대비 약 24.8%가 증가하였다.

이는 단체관광보다 개별관광을 선호하고 개인의 취향에 맞춘 테마여행 및 스토리가 담긴 명소 탐방을 원하는 관광객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두 다리로 서울 구석구석의 숨은 이야기를 알아가는 도보관광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한 결과이다.


☐ 국내·외 관광객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서울시는 최근 ‘궁궐 속 생태 이야기’ △창경궁 △창덕궁 코스 및 ‘성균관 유생들의 삶’을 만나보는 △성균관 코스를 주말코스로 신규 개발하여 운영 중이다.

‘궁궐 속 생태 이야기-창경궁, 창덕궁 코스’는 영조 38년(1762) 사도세자가 창경궁 문정전 앞뜰에서 뒤주에 갇혀 고통의 비명을 지를 때, 그 소리를 고스란히 듣고 보았던 당시의 나무 중 살아남은 선인문 앞 ‘회화나무의 이야기’ 등 궁궐을 더욱 아름답고 풍요롭게 꾸며주는 궁궐 속 풀·나무들이 전하는 역사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는 코스이다.

○ 성균관 코스는 시중에서 보기 힘들었던 성균관의 도서를 보관하던 ‘존경각’과 여름이면 성균관 유생들이 수영을 즐겼던 성균관의 하천인 ‘반수’ 등 성균관 곳곳의 다양한 옛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코스이다.


<관광객 트랜드를 반영한 주제와 스토리가 있는 테마별 코스 개발>

☐ 서울시 도보관광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 서비스가 무료 제공되며, 도보관광을 원하는 국내·외 관광객은 서울시 도보관광 홈페이지(dobo.visitseoul.net)를 통해 사전예약 하고 이용 하면 된다.


☐ 박진영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서울시는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도보 코스 및 한류 문화 체험코스, 근현대 아름다운 건축물 탐방코스 등 관광객의 트랜드를 반영한 테마별 신규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고, 현재 추진중인 스토리텔링 사업과 연계하여 ‘주제와 스토리가 있는 서울만의 도보관광’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