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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사랑의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실시

2010. 12. 20. |건축문화부문|행사 및 홍보|광주광역시|건축주택과

- 시 산하 공직자 244명 참여

 

 

광주시는 21일 오후130분부터 전 실··사업소 공직자 244명이 참여해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의 노후주택 개보수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은 민선 5기 들어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만들기일환으로 이날 538동의 주택 개보수사업을 일제히 착공 한다.

 

이번 개보수사업은 1동당 공사비 600만원을 투입 지붕개량·방수공사·도배 장판 교체·난방공사·창호공사 등 주택 전반에 대해 보수하게 된다.

 

한편, 시는 입주민의 의견을 최우선 반영하고 가능한 빨리 공사를 마무리해 538동에 거주하는 2,500여 시민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중앙정부에 적극적이고 끈질긴 노력으로 지난달 538동 개보수비로 국비26억원을 확보하였고, 시비 65,000만원 포함총325,000만원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이번 노후주택 개보수 대상은 5개구청 사회복지 담당자들의 일제조사에 의거 대상자를 결정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개보수 대상자들이 사양하거나 더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찡해 옴을 느끼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 개보수 대상자 남구 백운동 k모씨의 경우, 거동을 못하는 병석의 홀어머니를 모시던 중 본인이 허리를 다쳐 직장을 잃었고 활동을 못하게 되었다. 어머니 방 옆에 화장실을 만들기를 희망해 금번 개보수공사에 반영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지난 1124일 국토해양부 주관 주거복지분야 전국 평가에서 광주광역시가 영예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능력이 없거나 부양을 받을 수 없는 자로서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1인가구 504천원, 4인가구 1,363천원) 이하인 자로 기초생활수급자에 인정받고자 하는 시민은 구청(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