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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어려운 이웃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총력

2010. 12. 01. |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광주광역시|건축주택과

- 597동의 노후 주택 개·보수공사 착공 예정
 

 

광주시가 기초생활수급자들의 노후 주택개보수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12월1일 오후2시 시청 도시디자인국 회의실에서 5개 구청 저소득층 복지 담당 부서 실·과장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597세대의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은 ‘지붕개량, 방수, 도배 장판 교체, 보일러 창호 공사 등’ 주민들의 의견을 최우선 반영하고, 가능한 빨리 공사를 마무리해 저소득층 주민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 대상은 월소득 최저생계비(4인가구 1,363천원) 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로써 2010년 9월 현재 32,610가구이며, 이중 주택소유자는 1,652가구로 약 5%에 해당되며 대부분이 노후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1,652가구 중 개보수가 시급한 주택은 732가구로 2010년에 597동을 개·보수 완료하고, 나머지 135가구는 2011년까지 모두 개보수사업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들 사업은 시가 민선 5기 들어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강운태 시장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0년 1차 사업 59세대(사업비3억5천만원) 개보수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임에도 지난달 적극적이고 끈질긴 노력에 의해 국비 26억원(538동 개보수비)을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시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비 매칭(20%)예산 6억5천만원을 금년 12월 추경에 확보하고 조기에 공사를 추진하면 597동의 2,500여 시민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날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추진하고 있는 ‘노후 공공임대주택 주거복지 증진사업’, ‘희망 나눔을 통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 ‘사회취약계층 주택 개·보수사업’ 등 서민 친화 정책들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면서


지난 11월24일 국토해양부 주관 주거복지분야 평가에서 광주광역시가 영예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12월1일 직원정례조회에서 전수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서민 친화 정책을 지속 발굴하여 진정한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