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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걷고 싶은 길 25곳 선정

2010. 11. 26. |녹색건축도시부문|사업추진 및 지원|경상남도|문화관광체육국 관광진흥과

-경남 둘레길 가이드북 1만부 제작·배부

-시군별 대표적 관광 명소·식당 등 소개

 
“경남의 둘레길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세요”

 

경상남도가 걷고 싶은 길 25곳을 선정, 가이드북으로 제작해 배부한다.

 

26일 도는 경남의 걷고 싶은 길 25곳을 선정하고 인근 식당, 관광명소 등을 함께 소개하는 가이드북을 제작해 시·군, 관광안내소, 고속도로 휴게소, 한국관광공사, 관광협회, 걷기동호회 등 관련 기관·단체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 제작은 최근 제주도 올레길 등 전국적으로 일고 있는 걷기 열풍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경남의 길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서다.

 

또 KTX·거가대교 개통과 수도권으로부터 접근성이 좋아진 경남지역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는 한편 경남의 걷고 싶은 길을 관광 상품화해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경남도가 제작한 가이드북은 지리산 둘레길, 남해 바랫길 등 도내 대표적인 길 25개를 시군 추천에 의거 엄선했으며 길에 대한 안내지도와 함께 코스에 대한 개략적 안내, 총 소요시간, 거리, 갈림길, 대중교통편, 주차장 등을 소개했다.

 

또 주변 맛집, 주요 관광지, 숙박지 등을 총망라했으며 그 밖의 경남의 길 25개도 목록표에 추가하는 등 경남의 ‘걷고 싶은 길’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경남을 대표하는 산청 지리산 둘레길은 산청군 수철마을을 출발, 상사폭포~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까지 약 3시간이 소요되는 길로 지리산 둘레길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지리산 비경을 감상하고 상사폭포에 얽힌 슬픈 전설 이야기와 계절마다 다양한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남해 바랫길은 남해 평산항~사촌해수욕~가천다랭이 마을~가천초교에 이르는 약 4시간50분이 소요된다.

 

특히 남해 바랫길은 가천 다랭이 마을을 중심으로 남해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척박한 생활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지겟길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억척스러운 삶을 느낄 수 있으며 몽돌해변을 걸을 수 있는 천혜의 환경을 자랑한다.

 

토영(통영사람들의 통영 발음) 이야(언니·형님을 부르는 통영 사투리)길은 통영 문화마당~세병관 청마거리로 경유하는 구간으로 약 5시간이 소요되며 통영이 배출한 유치환, 김춘수, 화가 이중섭, 소설가 박경리 선생 등 생가와 작품활동 무대를 느낄 수 있는 예술의 혼이 스며든 길이다

 

경남도는 김두관 도지사 공약사업인 ‘경남의 걷고 싶은 길’ 조성사업 일환으로 테마길 조성을 위해 연차사업으로 남해안 해안길 테마길 조성 등 5개 테마 7개 사업에 299억원을 투입, 걷고 싶은 길 인프라 조성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는 또 경남의 걷고 싶은 길 동영상 제작, 스마트폰용 웹사이트 구축에 1억1,000만원을 투입하는 등 경남의 걷고 싶은 길 브랜드 마케팅도 강화할 방침이다.<끝>  

 



 ▮  경남의 걷고싶은 길

 



 ▮  남해 바래길

 


▮  진주 가좌산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