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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으로 만나는 서울의 100년

2010. 09. 27. |건축문화부문|연구 및 교육|서울특별시|건축기획과

- 10.5()~10(), ‘2010 서울 건축 문화제개최

- 건축 100년 영화제, 건축답사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마련

- 28회 서울시 건축상1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 시상 및 전시

- 10.9() ‘열린서울의 날시장공관, 서울시 신청사 등 개방
 

서울시는서울 건축의 과거와 미래를 통해 건축문화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자 서울 100년의 꿈을 주제로 10.5()10.10() 6일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2010 서울건축문화제(Seoul Architecture Festival,SA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1979년부터 시작한 서울시 건축상이 시상과 전시 중심의 기성건축인만의 잔치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을 탈피하고자 서울시장 관사 개방 등 모든 시민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올해 처음 진행하는 것이다.

 

특히대학생과 신인부문의 시상을 신설하고 주제전등 전시내용을 보다 충실히 구성하였고 건축상 수상작 답사여행, 어린이 건축교실 등 일반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한층 보강하였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서울시민과 함께 서울시 고유의 건축문화를 보존 발전시키고 서울의 건축문화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건축문화제는 베니스, 런던, 바르셀로나, 토리노, 베이징 등 세계 각국의도시들이 자국의 고유한 건축문화를 홍보하고 관광 상품화 하는 등 도시 마케팅을 통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앞다퉈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서울건축문화제는 크게 시상 및 전시부문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상 및 전시부문은 28회 건축상 시상 및 전시 1SAF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 시상 및 전시 SAF 주제전 및 기획전 등으로 진행된다.

28회 건축상

- 지난 1979년부터 시작한 서울시 건축상은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한 건축물과 공간환경을 장려하고 서울의 건축문화 향상과 건축기술 발전에 기여한 작품과 설계자를 대상으로 한다.

-금년 서울시 건축상은 대상에 영등포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설계자 : 이필훈)가 차지하였고, 공공일반야간경관 등 수상부분별 최우수상 3, 우수상 20점 등 모두 24개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시상은 105, 전시는 5~10일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열린다.

 

1SAF 대학생 아이디아 공모

- 금년부터 새롭게 시도된 대학생 공모전은 서울시의 주요 현안프로젝트로서 당초 재개발구역에 포함되어 철거 후 전면 재개발하기로 결정되었던 동대문 아파트를 시민의 제안을 반영하여 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 재활용키 함에 따라

- ‘동대문아파트 리모델링 방안을 주제로 지난 9.11.9.12(12) 36(12)의 대학생들이 참가한 워크샵을 개최하여 최우수작 1, 우수작 3개 등 모두 4 작품을 선정하였다.

-이들 작품의 설계자는 10. 5일 개최하는 개막식 때 서울시 건축상을 수상하게 되며 수상작품은 행사기간 동안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내 이벤트홀에서 전시된다.

 

SAF 주제전 및 기획전

- 영상을 통해 서울의 건축이 변화해 온 흐름을 엿볼 수 있는서울100년의 꿈주제전, 영화 속의 영상을 통해 서울 건축의 변천과정을 시대별로 편집하여 보여주는'건축 100년 영화제', 건축물도시공간을 주제로 이미지와 음악을함께 엮은 미디어아트를 통해 시민들이 가진 서울의 추억과 느낌을자극하는건축영상 미디어아트, 유명 건축물의 초기 발상과 건축가의 생각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건축가 명인의 스케치를 전시하는 '건축가 100인 스케치전'도 함께 전시된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열린 서울의 날 어린이 건축교실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 답사여행 등을 진행한다.

 

10.9 열린 서울의 날(Open Seoul Day)

-평소 일반 시민에게 접근이제한되어 있는 공공 건축물로서 서울시장 관사(성북구 혜화동)와 서울 파트너스하우스(용산구 한남동), 그리고현재 건립 중인 서울시 신청사 현장(중구 태평로 1)등을 시민에게 개방함으로써 서울시정이 시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일시는 10.9.() 13:0017:00로 제한되며 10.8까지 미리 홈페이지에 신청한 자에 한하여 선착순으로참여가 가능하고, 참가자는 건축가로부터 당해 건축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어린이 건축교실

- 스티로폼으로 구성된 부재로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목조 건축물을직접 조립함으로써 선조들의 장인정신과 문화재의 소중함을 깨닫는'봉정사 극락전 만들기'와 서울시내 유명 건축물에 대한'퍼즐게임'등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과 교육적 효과도 높은 어린이 건축교실은 10. 6.부터 행사기간 내내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 답사여행

- 금년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 중 대상 1작품 및 최우수상 2작품 등모두 3곳을 답사하면서 직접 건축물의 내외부를 감상하고 설계자로부터 작품 의도와 구상 등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게 되며 간단한기념품도 제공한다. 행사는 10.10() 10:00(타임스퀘어 출발동대문역사문화공원 도착)14:00(동대문역사문화공원 출발타임스퀘어 도착)등두 차례 실시하며 참가 신청자는 홈페이지에 미리 신청하면 된다.

 

이번2010SAF의 보다 구체적인 행사내용과 일정은2010 SAF홈페이지(http://www.saf2010.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2010 서울 건축문화제는 같은시기에 개최되는2010 세계여성건축가 서울총회와 연계하여 진행한다.

 

○『2010 세계 여성건축가 서울총회10.410.8 동안 국제건축가연맹(UIA) 회장(루이스 콕스) 등 국내외 400여명의 여성건축가가참여하는국제행사로서 많은 외국 건축가를 비롯한 관광객이 10.7() 서울건축문화제를 참관할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한 서울시 건축문화제위원회 곽재환 위원장은 “2010서울 건축문화제가 서울시의 디자인 정책이시정현장에서 실현되는 모범적인 사례로서 많은 시민들이 우수한 건축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