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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경관 10경 선정…대표브랜드로 육성한다

2010. 09. 26. |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전라남도|공공디자인과

-전남도, 32개소 추천받아 10월 말 최종 확정…관광·지역홍보 활용-
  


전라남도가 지역의 대표적인 경관 10곳을 선정, 이를 ‘남도경관 10경’으로 상징·특성화해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자원 및 지역홍보 등 이미지 향상을 위해 적극 활용키로 했다.

전남도는 타 지역의 경우 관동팔경, 관서팔경, 지리산 10경, 제주 10경 등 경관이 수려한 곳을 대표경관으로 정해 관광 및 지역이미지 향상 등을 위해 활용해온 점을 감안, 도내 우수한 경관자원을 집중 부각해 관광객을 유치해나갈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남도경관 10경 선정 기준은 예전부터 자연경관이 수려해 국내외에 널리 알려져있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 최근 인공적으로 조성된 아름다운 전경, 일정 주기별로 해당경관이 순환되는 곳 등을 대상으로 하되 지역 대표성, 지속성, 타 지역과의 경쟁력, 관광자원으로 가치성 등을 종합 분석해 선정키로 했다.

추진절차는 시·군의 추천을 받아 전문가들로 평가단을 구성, 서면 및 현장평가 결과와 네티즌들의 인터넷 의견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1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지난 7월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금까지 시·군으로부터 14개 시군 32개소의 후보지 추천을 받아 설명자료 및 사진 등에 대해 보완 및 추천 후보지에 대한 평가계획을 수립중이다.

앞으로 전라남도공공디자인위원회 도시경관분과위원 14명과 관광, 언론, 사진분야 등 각계 전문가 20인 정도로 평가반을 구성해 서면평가에서 2배수 내외로 압축해 현장평가와 관광포털 사이트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네티즌 의견조사 결과 등을 반영, 10월 말 최종적으로 대상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남도경관 10경에 선정되면 11월 초 도지사 인증서를 수여하고 지역홍보를 위해 중앙 언론인, 관광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답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향후 관광코스 개발 및 관광객 유치, 주변경관 개선 사업비등을 지원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정기석 전남도 공공디자인과장은 “남도경관 10경 선정을 통해 공식적인 전남도의 대표 경관 브랜드를 창출해나가겠다”며 “특히 남도경관 10경을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10경을 담은 사진, 자료 등을 관광 및 투자유치 등 도정 홍보물 이미지에 활용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