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녹화부문은 공공시설로써 옥상녹화가 가능한 대상지로 공립학교, 공립병원, 국·공립도서관, 시민회관, 관공서, 각종 보건 및 후생시설 등이면 가능하고
민간녹화부문은 공공시설을 제외한 개인이 소유한 건축물로써 옥상녹화가 가능한 대상지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기획녹화부문은 도시지역 내 바로 인접한 건물 3개 이상의 옥상녹화, 경량형 옥상녹화, 환경교육 및 생물서식처를 조성하기 위한 옥상녹화, 에너지(우수, 태양열, 풍력)순환형 옥상녹화 등을 대상지로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공공녹화부문은 설계비와 공사비의 30%이내, 민간녹화부문은 50%이내로 지원하며, 기획녹화부문은 최대 70%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가 끝나면 올해 현지조사 및 예비대상지를 선정하여 민간녹화위원회에서 최종 대상지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내년 1월에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도시열섬완화 등 일석다조…2009년까지 68개소 조성
한편, 지난 2005년부터 추진된 옥상녹화지원사업은 2005년 6개소, 2006년 22개소, 2007년 9개소, 2008년 19개소, 2009년 12개소 등 현재까지 총 68개소, 33,647㎡의 옥상을 환경생태 교육장, 생물서식지, 쉼터 등으로 조성하였다.
옥상녹화는 콘크리트 건물 옥상에 흙을 깔고 키 작은 나무와 꽃, 풀 등을 심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버려졌던 공간에 생명이 숨쉬는 녹지를 조성해 생태계를 보전하고 도시생활에 찌든 스트레스를 달래주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성격별로 치유형, 쉼터형, 예술형, 자연학습장형 등으로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경기농림진흥재단 민기원 대표이사는 “옥상녹화는 집중강우시 홍수조절기능과 건물온도를 낮춰 도심열섬현상을 완화시키는 일석다조 효과가 있다”며 경기도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ggaf.or.kr)나 재단 녹화사업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