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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색채시범마을 조성사업 시작! - 도시경관의 미래상을 제시할 수 있는 부산다움의 색을 입힌 마을로 조성

2010. 07. 21. |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부산광역시|도시경관과

◈ 망양로 주변의 중구 대청동4가 72-50번지 34개 동을 대상으로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말까지 부산다움을 느낄 수 있는 색채시범마을로 조성  

◈ 7.26까지 업체 제안서를 받아, 사업추진 업체를 선정하고 하반기 동안 사업 추진 



  

망양로 주변의 중구 대청동 일원이 부산다움을 느낄 수 있는 색채시범마을로 조성된다.

부산시는 도심 내 낙후된 지역 중에서 주요 조망점과 관문 등에서 잘 보이는 곳으로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 해당구역에 대한 색채 개선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색채시범마을 조성사업’ 추진에 앞서, 중구 대청동 4가 72-50번지 지상 1~2층 규모의 34개 동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말까지 해당지역 건축물에 대한 독창성이 있는 디자인을 반영하는 색채사업 등으로 멋스럽고 활기찬 마을로 재단장할 계획이다.

그 간 부산시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주요 조망점이나 관문 등에서 잘 보이는 지역 △사업비 대비 적정규모로 대상지 경계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지역 △가급적 공동주택이 아닌 순수 단독주택이 밀집된 지역 △해당 주민의 참여도와 지자체의 추진의지가 높은 지역 △시범사업의 실천이 가능하고 타 지역을 선도할 수 있는 지역 등을 기준으로, 사업대상지 선정에 나서 구·군별 1개소 및 자체 발굴한 2개소 등 총13개소에 대한 현장확인 및 주민설명회 등을 진행하고,

롯데백화점 광복점, 용두산 타워 등 주요 조망점에서 잘 볼 수 있고, 34개동의 주택지로 이루어져 사업에 적합한 규모이며, 도로나 공원으로 구획되어 사업지 경계가 명확히 구분되는 중구 대청동 일대를 이번 색채시범사업의 대상지로 선정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지난 7월 2일부터 사업을 추진할 업체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통해 건축사사무소 개설(신고)업체, 실내건축공사업 등록업체, 산업디자인 전문회사(환경 또는 종합) 신고업체의 3가지 조건을 만족하는(공동도급도 가능) 부산지역에 주 사무소를 둔 업체를 대상으로 7월 26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하고, 이후 업체가 선정되는 대로 색채시범마을 조성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부산시 전역의 지역별 대표색 선정과 건축물· 도시시설물 등에 대한 색채관리계획 및 실행방안 등을 포함하고 있는 ‘부산 색채 기본계획’에 따른 시범사업으로, 지역 특성은 물론 예술성과 창의성 등 부산시가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도시경관의 미래상을 제시할 수 있는 마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