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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탐방안내정보센터 건축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2010. 07. 07. |국토환경디자인부문|행사 및 홍보|제주특별자치도|건축지적과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공공건축물의 상징성예술성 등 디자인 향상을 위한 제주올레탐방안내정보센터 건축설계경기(현상공모)심사를 201075일 실시하였다.  

올레 1코스 시작점인 성산읍 시흥리 소재 탐방센터 건축물과 올레 5코스시작전점인 남원읍 남원리 소재 탐방센터 건축물인 경우 각각 6작품이 건축설계경기에 응모된바, 심사결과 2개소 전부 선종합 건축사무소(대표 선은수)에서 제출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우수작은 시흥리 소재건축물인 경우 건축사사무소 김건축(대표 김석윤), 남원리 소재 우수작은 ()토펙 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대표 조성철)에서 제출한 작품이 각각 선정되었다.

 

도에서는 작품심사에 대한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대학 및 단체로부터 23배수의 위원 추천을 받았고 전자추첨을 통하여 건축계획, 설계, 구조, 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 11명으로 심사위원회(위원장 : 한재봉 탐라대학교 교수)를 구성하여 현장답사와 개별 작품심사를 걸쳐 당선작과 우수작을 선정하였다.

 

당선작에 대하여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지고, 우수작에는 각 2백만 원의 설계 보상금이 주어진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작품에 대한 심사평을 보면,

시흥리 탐방센터건물설계는 지형, 풍광에 순응하는 계획으로 대지를 이해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야외공간의 활용도를 높임으로서 방문객의 분산효과 우수하다는 평이며

남원리 탐방안내센터인 경우 도로와 해변에 접한 개방적인 부지조건위에 2분법적인 공간구성을 함으로서 풍경을 내부로 끌어드리려는 배치계획이 돋보이며, 공간의 다양성과 방문자와 사용자의 동선 및 행태를 구분해 고려하여 계획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올레탐방안내센터는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10월경 건축공사 착공이 이루어지고 내년 2월경 완공 예정으로 있으며, 완공되면 올레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기능은 물론 탐방객의 쉼터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