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2025년을 목표연도로 하는『전라북도 경관계획』수립을 위한 용역 본격 추진
○ 최근 각 지자치에서는 기존의 도시개발에서 소홀히 해 왔던 인간 중심의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조성, 개성 있고 매력적인 장소와 경관창출, 도시생활의 여가와 문화, 건강증진 등 인간적이며 건강한 도시개발을 지향하고 있다.
○ 이처럼, 국토 및 도시개발 패러다임의 전환에 따라 개발시대의 산물인 획일적이고 비개성적인 경관에 대한 비판적 인식이 확산되면서 친 환경성과 더불어 저탄소의 쾌적한 도시 공간 창출을 위한 경관계획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는 민선5기『품격 있는 전북경관 만들기』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전라북도 경관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 ‘전라북도 경관계획 수립’ 용역은 도내 경관자원의 보전․관리 및 형성에 대하여 실효성을 갖춘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경관정책 및 관리방안 등을 수립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는데,
○ 경관계획 수립 범위는 도내 14개 시․군 전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기준연도는 2010년이며, 목표연도는 2025연도이고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 주요 내용으로는 전라북도 경관계획 기본방향 및 목표 제시, 경관현황조사 및 국내․외 경관계획 사례분석, 경관 선도사업 대상 발굴, 각 시군별 경관중점관리지역 및 특화계획, 경관 및 미관지구 관리체계 및 실행방안, 경관계획 실행을 위한 재원조달 및 단계적 추진, 경관설계지침 및 체크리스트, 전라북도 경관디자인위원회 심의기준 마련 등을 제시한다.
○ 전라북도 경관계획이 수립되면 각 시군의 경관계획 및 정책을 조정 선도하고, 도민이 참여하는 경관 시범사업을 추진함으로서 경관에 대한 도민의 인식 확산도 펼칠 계획이다.
○ 한편 전라북도 경관계획 수립 용역 수행 업체로 선정된 (주)유신, 원광대학교산학협력단, (주)세올디자인컨설팅은 전라 북도에 오늘(6. 23) 착수계를 제출, 본격적으로 경관계획 수립에 착수하였으며, 다음달 착수보고회도 개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