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폐가 매입 후 도시재생형 주민커뮤니티 공간 조성
광주지역 도심 내 공가(폐가)는 지난해 3월 조사 결과 동구 385동, 서구 361동, 남구 559동, 북구 363동, 광산구 278동 등 총 1,946동으로 집계됐다. 도시환경을 저해하고 청소년 탈선장소로 이용될 우려가 있는 공가(폐가)에 대해 도시 재생형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는 정비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시는 소유자 동의에 따라 맞춤형 정비를 추진하면서, 도시재생효과가 기대되는 공․폐가에 대해 단계적으로 매입한 후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도심재생효과가 기대되는 공가(폐가)에 대하여는 단계적으로 매입 후 주민커뮤니티공간으로 활용 후 주변 활성화를 도모하고, 불량가옥은 소유자 동의를 얻어 철거 후 쉼터, 주차장, 쌈지공원, 텃밭 등 공공시설 조성을 유도하며, 방치가옥은 출입문 폐쇄 등 방범․보안시설을 설치하고 불법쓰레기 투기 방지와 방역실시 등 환경정비를 시행하도록 한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의 공․폐가 총 250동을 정비해 텃밭 93곳, 주차장 29곳 등 공공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60여동에 대해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맞춤형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주변 재생효과가 기대되는 3곳을 매입해 도시 재생형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구 도심지역 내 빈집이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해 자치구별 환경관리 등이 포함된 공가관리계획을 수립해 관리를 강화하고, 범죄예방을 위해 관할 경찰서와 관련 자료를 공유하는 등 공․폐가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사업비로 시비 10억과 구비 1억7,000만원을 포함해 11억7,000만원을 확보한 상태이며, 이러한 공가 부지를 텃밭, 주차장 등 공공용으로 활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공가 소유주들의 협조가 필요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