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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전문가 ‘마스터가드너’ 육성

2022. 06. 23|녹색건축도시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제주특별자치도|기술지원국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실)는 도시농업전문가 ‘마스터가드너’ 육성으로 도시농업을 확산하고 도시민의 치유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마스터가드너는 농업을 기반으로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하는 사회봉사단체로,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제주지회(회장 김승호) 회원 50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마스터가드너 회원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전문가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 교육은 6월부터 9월까지 월 1회, 총 4회 과정으로 치유농업, 식물가꾸기 및 재배기술 활용법을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지난 22일 시작된 첫 교육에서는 △마스터가드너 회원 자격과 규정 △치유식물 ‘스토캐시아’ 재배이론과 식재 실습 등이 진행됐다.


  이번 교육을 통해 마스터가드너 회원들이 농업 및 원예 전문지식을 습득해 농업을 매개로 하는 생산적 여가활동을 영위하며 도시 속에서 사회봉사자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김승호 회장은 “회원들의 원예활동 역량을 함양하고 봉사팀을 구성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정원 가꾸기와 원예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한혜정 근교농업팀장은 “농업을 매개로 하는 창의적인 치유활동 프로그램으로 마스터가드너의 사회봉사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코로나19 및 산업화로 피곤한 도시민의 정서적 치유에 마스터가드너가 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마스터가드너는 미국에서 1973년 시작됐으며, 전 세계적으로 10만 여명의 회원이 활동한다. 한국에는 2011년 제주에서 처음 도입됐다. 


   -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을 육성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자 2011년 마스터가드너 양성교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년 관련 교육을 추진 중이다. 


   - 마스터가드너는 원예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쌓고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다. 미스터가드너 양성교육 수료자는 ‘한국마스터가드너 인증’을 획득한 이후 매년 보수교육을 받고 전문 역량을 기초로 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