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콘텐츠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정책과
연구

건축도시분야
정책 및 연구 관련
상세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TOP

이동약자 위한 디지털 대전환, 제주서 구현된다

2022. 06. 13|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제주특별자치도|디지털융합과


 장애인 ․ 고령자 등 이동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이 제주에서 구현된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 지방자치단체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에 ‘이동약자를 위한 실외 길안내 서비스 고도화 사업’이 최종 선정돼 3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지원사업 대상을 최종 선정했다.


 ❍ 이를 통해 휠체어 이용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실외 길안내 서비스와 함께 시각·청각장애 등 이동약자 편의서비스 확산으로 무장애 관광정보를 개선해 이동약자의 관광 향유권 확대와 공정한 행복 추구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 제주도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문기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2021년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사업에 선정된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길안내 서비스’를 올해 6월 말에 출시하며, 30개 관광지를 대상으로 실외 장애물 정보가 탑재된 길안내기(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 특히 2022년 지자체 협업과제에서는 무장애 정보 제공 범위 확대 및 최신기술을 활용한 이동약자 편의 서비스 확산 등 다양한 참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블록 정보 구축 및 사용자 음성인식과 음성 기반 길안내 서비스 △고정밀 위치기반을 활용한 QR코드 수어 영상 서비스 △무장애 관광지 각 경로별 지도와 완주 확인 스탬프(도장) 여행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관광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한다.


 ❍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중점 협업과제(5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우선 지원받아 추진하게 되며, 올해 상표권과 특허 등록도 완료할 예정이다.


 ❍ 제주도는 무장애 정보 수집·표준화·가공·융합 서비스 등 기술력을 확보하고, 도내 시스템 안착 이후 타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제주지역 내 정보를 기반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국민이 익숙한 민간 플랫폼 등과 연계한 공공서비스 개발로 새로운 민·관 협력 모델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또한 허법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협업 성과가 도출되도록 협업과제 추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