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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더운 지역 과학적 데이터로 폭염에 대비한다

2022. 06. 17|국토환경디자인부문|시스템 구축|행정안전부|재난정보연구실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폭염에 과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역대 두 번째로 더웠던 2021년도 여름철(6월~9월) 기상 관측 정보를 분석하여 개발한 ‘열분포도’를 전국 지자체 등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 ‘열분포도’는 인공위성 자료를 통해 전국의 지표온도*와 공간정보**를 융합·분석하여 30m의 일정한 간격으로 평균기온 정보를 제공하는 지도로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개발하여 지난해 처음으로 제공되었다.

    * 미국 ‘랜드셋’ 위성영상에서 관측한 가로·세로 30m 해상도의 지표온도

   ** 수목·초목 등의 식생 분포도, 일사량, 지표의 고도/경사도/경사방향


□ 중앙부처․지자체 등에서는 ‘열분포도’를 활용하면 그늘막, 안개 분사기(쿨링 포그) 등과 같은 폭염 저감시설 설치 시 최적의 위치선정에 도움이 되는 등 지역별 맞춤형 폭염 대책 수립이 가능하다.

 ○ 또한, 열이 집중된 지역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자체에서 보유 중인 무더위 쉼터, 재난취약계층 현황 정보 등을 접목하면 그 지역에 필요한 폭염 대처 관련 행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행안부는 이 밖에도 도시개발사업, 도시재생사업 등 공간 정책 추진 시 세부적인 ‘열분포도’가 다각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지난해 우리 동네에서 가장 더웠던 구역을 확인하려면 생활안전지도 누리집(www.safemap.go.kr)에서 국민 누구나 찾아볼 수 있으며, 공공기관에서는 행정안전부 내부 운영체계(플랫폼) ‘빅데이터 혜안’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 빅데이터 혜안 : 공공․민간의 데이터를 연계․수집․저장 분석하고 결과를 모든 부처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분석시스템

□ 이종설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은 “이번에 제공하는 ‘열분포도’는 모든 행정·공공기관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서 자치단체의 과학적 폭염 정책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며, 

 ○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재난관리를 위해 다양한 연구모델을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