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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생활 변화 이끈 지역혁신사례, 전국 곳곳으로 확산

2022. 06. 14|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행정안전부|지역사회혁신정책과

[ 2022 주민생활 혁신 사례 ]

(정보무늬(QR코드) 활용 안심 주차번호 / 행정안전부, 제주도) 자동차에 핸드폰 번호를 그대로 붙여놓는다는 게 각종 범죄에 이용될까 늘 불안했는데 안심번호 덕분에 저의 개인정보가 노출이 안 된다는 점이 너무 좋아요!”(제주시 주민 ㄱ씨)

 

(관리비 다운, 소통 업 행복아파트 만들기 / 부산 금정구) 세대 누수가 너무 심각해서 어디서부터 공사를 시작해야 할지 몰라 입주민 간에 의견이 분분했는데, 맞춤형 자문을 통해 우리 아파트의 한정된 예산에 맞는 합리적인 공사 방법을 알게 되어 주민 의견수렴과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금정구 아파트 입주민 ㄴ씨)

 

(청년 디지털 지원단(서포터즈) / 서울 양천구) 청년 디지털 지원단(서포터즈)이 만들어준 가게 누리집으로 첫 주문이 들어왔을 때 진짜 신랑이랑 소리를 질렀어요. ‘? 이게 진짜 되네. 주문이 들어오네.’ 이러면서 너무 좋아했거든요.” (양천구 ㄷ반찬가게)

 

(주차문제? 공유주차장으로 해결해요! / 경기 구리시) 식당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면서 부담스러운 점도 있었지만 주차장을 함께 나누어 사용하고 지역주민에게 봉사하는 좋은 의미가 있겠다 싶어서 공유주차장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고마움을 표시할 때 보람을 느낍니다.”(구리시 식당 주인 ㄹ씨)

 

(여성1인가구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 서울 관악구) 지방에서 거주하다가 서울로 취업을 하게 되면서 집에 혼자 있거나 밤이 되면 무섭곤 했는데 구청에서 지원해준 여성안심설비 덕분에 집에 혼자 있어도 안심이 되고 걱정을 덜었습니다.”(관악구 청룡동 거주 ㅁ씨)



□ 주민편의를 높여 주민의 생활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지자체 우수 혁신사례들이 전국으로 확산된다.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은 ‘2022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응모한 지자체 사업계획 중 90개를 선정하여 59개 자치단체로 확산하고 총 28억 원의 국비와 맞춤형 전문가 자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각종 평가․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검증된 지역혁신사례를 엄선하여 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지자체를 공모하고, 선정된 지자체에는 해당 혁신사례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 2019년에 처음으로 시행된 이후 2021년까지 3년 동안 72개 지역혁신사례를 선정하여 201개 지자체에 347개 사업으로 확산하고 93억 원의 국비를 지원했다.

  - 특히, 2021년에는 광주 광산구의「지역소상공인 희망대출 사업」을 21개 지자체로 확산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5,719명을 지원했다.

  - 또한, 경찰‧소방차가 아파트 등의 주차장 차단기를 자동으로 통과토록 하여 응급상황에서 황금시간(골든타임)을 확보하는「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사업」을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소방청․경찰청과 함께 전국으로 확산하기도 했다.


□ 올해에는 대국민 온라인심사, 전문가 현장검증을 거쳐 ▲행정안전부와 제주도의「정보무늬(QR코드) 활용 안심 주차번호」, ▲부산 금정구의「관리비 다운↓, 소통 업↑ 행복아파트 만들기」 등 총 34개 사례를 확산 대상사례로 최종 선정했다.

 ○ 행정안전부와 제주도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정보무늬(QR코드) 활용 안심 주차번호」는 차량 앞에 운전자 핸드폰 번호 대신 정보무늬(QR코드)를 부착해 운전자의 핸드폰 번호 노출 없이 통화와 문자전송을 해주는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다. 

  - 이는 전화사기, 여성 대상 범죄 예방뿐 아니라 상습 불법주차 빅데이터 구축 등에도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부산 금정구의「관리비 다운↓, 소통 업↑ 행복아파트」는 공동주택 관리의 전문성 부족으로 관리비 증가 및 입주민 간의 갈등이 초래함에 따라 회계사 등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인 자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우리나라 주택 중 아파트가 62.3%(2019, 국토부 발표)를 차지함에 따라 이 사업이 전국으로 확산 될 경우 혜택을 받는 가구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 특히, 선도기관인 부산 금정구는 본 사업을 통해 3년(‘19~’21) 연속 평균 관리비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 행정안전부는 이와 같이 주민체감도가 높고 지역에 미치는 효과가 이미 검증된 지역혁신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사례 도입을 희망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했으며, 지자체 사업계획 심사를 거쳐 59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혁신사례들이 성공적으로 지역에 정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추진단을 구성하여 선도 지자체의 경험 전수, 전문가 맞춤형 자문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이제는 지역의 혁신성과를 발굴하는 단계에서 더 나아가 더 많은 주민이 혁신성과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으로 확산하여 성공적으로 뿌리내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 “앞으로「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들이 해소되고 주민 편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지역혁신 성과의 전국 확산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