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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29회 대구옥외광고 대상전 개최

2021. 09. 02|국토환경디자인부문|행사 및 홍보|대구광역시|도시디자인과

9월 6일(월)부터 9월 9일(목)까지 종합유통단지 산업용재관



대구시 밝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옥외광고문화 발전을 위한 ‘제29회 대구옥외광고대상전’이 9월 6일(월)부터 9월 9일(목)까지 4일간 대구종합유통단지 산업용재관에서 개최한다.


<수상작품> 

 

창작간판디자인 대상 - 딜리베지

창작모형광고물 대상 - 소소루

올해 29회째를 맞는 대구옥외광고 대상전은 대구시가 후원하고 (사)대구시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한다. 


대구옥외광고 대상전은 최초 1983년에 대구시청에서 열렸으며, ‘우수광고물전시회’라는 명칭으로 사인문화 조성을 테마로 사인디자인 개발을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후 2012년에 현 명칭인 ‘대구옥외광고 대상전’으로 발전해 매년 개최해 우수 옥외광고물 디자인 작품에 대한 경연 및 전시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예전 옥외광고물은 저마다 눈에 잘 띄고 크고 화려한 모습으로 시인성을 가장 중시했었지만, 최근 경향은 작고 개성이 강한 디자인의 간판들로 소재나 서체, 부착방식까지 다양화하고 있는데 ‘대구옥외광고 대상전’이 대구의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를 정착하고, 특색있는 아이디어 발굴 및 옥외광고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대상전에서는 창작모형조형물(일반인)과 창작간판디자인(학생) 분야에서 공모해 97개의 작품을 접수했으며, 지난달 27일에 교수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조형성, 독창성, 친환경성, 전달성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창작모형조형물 분야 유원동(날으는 곰)씨가 흰색을 활용한 소박한 웃음이 있는 음식점을 표현하는 작품으로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에는 폐자재를 활용해 부드러운 원과 선으로 시민들에게 친근감 있게 제작한 박동우(대용광고사) 씨의 ‘꽃 내음 카페’, 자연식물을 이용해 친환경적이면서 부식된 철판과 LED점멸효과를 활용한 박경필(비앤비광고사) 씨의 ‘반딧불이 서재’가 선정됐다.

 

또한 창작간판디자인 분야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외식이 줄어들고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는 요즘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식문화를 전파하는 채식주의자의 맞춤 구독서비스 삶을 표현한 작품으로 영진전문대학 장수호 학생의 ‘딜리베지’가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작을 포함한 37점(창작모형조형물 19점, 창작간판디자인 18점)을 대구종합유통단지 산업용재관 지원동 4층에서 9.6(월)부터 9.9(목)까지 전시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정부 방역조치 준수해 관람하게 할 계획이다. 


향후 수상작품은 올해 11월에 개최하는 ‘2021 대한민국옥외광고대상전’에 출품하게 된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작품이 출품되는 등 대구옥외광고대상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출품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구옥외광고대상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 광고문화 발전을 유도하는 한편 옥외광고 산업을 지원해 대구의 도시경관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