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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0년도 행복마을 평가 추진

2020. 09. 13|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충청북도|균형발전과

충청북도는 2020년도 행복마을사업 1단계 추진마을 18곳을 대상으로 2단계 행복마을 선정 평가를 실시한다.

2단계 행복마을 선정은 현장평가와 발표평가 등 2번의 평가를 거쳐 결정하고 현장평가는 민간전문가와 교수로 구성된 평가단이 오는 9월 13일, 16일, 17일, 20일 4일에 걸쳐 마을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진행 과정 전반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발표평가는 10월 8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0년 충청북도 행복마을 페스티벌’로 진행하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을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신 평가현장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발표회는 마을별 사업발표 외에 사전에 제작한 마을별 동영상 상영, 축하공연 등을 다채롭게 준비하여 마을주민 모두가 유튜브 시청을 통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민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행복마을사업은 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저발전지역(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마을의 주민화합과 공동체 회복을 통해 마을의 활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2015년부터 도 신규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관 주도로 결정하고 지원하는 타 사업과는 달리 마을 스스로 사업을 결정하고 주민 모두가 참여하여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간다.

사업비는 1단계 3백만 원으로 시작해 우수마을로 선정되면 2단계 사업비 3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도는 주민들 간 화합과 소통으로 마을역량을 강화시키는데 목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 평가는 마을 주민의 참여와 관심, 사업추진 노력, 2단계 사업 추진 의지 등에 중점을 두어 평가할 방침이다.

이번 2단계 행복마을에 선정되는 12개 마을은 마을당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마을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마을 스스로 결정하고 추진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행복마을 사업은 주민들의 공동체문화 회복에 크게 기여하여 활기차고 행복이 가득한, 살기 좋은 마을로 변화된 모습을 통해 출향인들도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라며 “이 사업이 점차 확대되어 도내 전 마을에 행복바이러스가 널리 퍼져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