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의 든든한 건강지킴이 역할
전용체육관 보유한 초․중․고등학교를 지역주민에 개방
전라북도는 2019년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을 8개 시․군 18개소를 선정하여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하여 운영 중인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 사업은 평일 방과후와 휴일에 학생들이 이용하지 않는 유휴 시간에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여 스포츠 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 저렴한 비용으로 체육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운동을 즐기고 학생들도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체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8년에는 17개소 학교의 체육시설을 개방하여 96,975명이 이용하였으며, 2019년에는 김제 용지중학교 신규 선정으로 18개소를 운영한다.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학교에 체육시설 관리자를 파견하여 시설 관리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체육시설개방 현황은 대한체육회 체육포털 또는 각 시․군 체육회에 문의하면 된다.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민들의 체육활동 참여율을 높여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는 한편, 학교체육시설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더욱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