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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학교내 유휴공간 활용하여 숲 조성하는 '명상숲' 산림청장상 수상

2018. 11. 02|녹색건축도시부문|행사 및 홍보|경상북도|산림산업과

구미 지산초등학교 명상숲 선정


경상북도는 학교 내 공한지에 숲을 조성하는 명상숲 조성사업 우수사례평가에서 구미 지산초등학교가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명상숲 조성사업은 학교내 유휴공간에 숲을 조성하여 부족한 도시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연체험 학습공간을 제공해 정서함양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구미 지산초등학교 명상숲은 ‘꽃과 나무가 어우러지는 작은 숲’을 테마로 기존 주차 공간을 활용해 6천만원의 사업비로 홍단풍, 왕벚나무 등 12종 36본의 낙엽교목과 오죽 등 상록교목, 개나리, 핑크뮬리 등의 초화류 18종 2,290본을 심어 친환경적인 생태 학습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이번 평가에서 지산초등학교는 주차공간을 활용한 숲조성, 교내 놀이터와 연계해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단체와 관리협약 체결, 그림그리기, 국화심기 등 다양한 사후관리․활용계획 수립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106개 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하였으며 해마다 4~5개의 학교에 숲을 조성해오고 있다.


유정근 경북도 산림산업과장은 “명상숲은 청소년들이 숲과 더불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 부족한 학교내 녹색공간 조성을 위해 명상숲 조성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