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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토부 '2017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도내 7개 시·군 수상

2017. 10. 17|국토환경디자인부문|행사 및 홍보|경기도|도시정책과

의왕시를 비롯한 경기도내 7개 시‧군이 생활 인프라를 잘 갖춘 도시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7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의왕시가 대통령상, 시흥시·파주시·평택시·양평군이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원시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 안산시가 국토연구원장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평택호 관광단지에서 제11회 도시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00년부터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대한민국 도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도시대상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연구원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도시대상 평가단이 도시사회·도시경제·도시환경·지원체계 등 4개 부문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올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의왕시는 시 전체 면적의 84.6%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상황에서도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개장, 수도권 관광명소로 육성 ▲백운밸리, 장안지구 등 도시개발 ▲의왕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자족도시 기틀을 마련한 점과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디자인을 적용한 공중화장실 개선사업, 주민참여형 온(溫)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시대상 수상 시·군은 국토교통부 재정지원 대상사업 선정 시 가점을 받아 국비 확보 등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한편 지난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평택시에서 열릴 예정인 도시의 날 행사는 기념식, 시상식, 국토도시 정책포럼, 도시설계 공모전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용천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지난해 평택시에 이어 올해도 의왕시가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면서 “경기도내 지자체가 연속 수상한 것은 도 전체 도시 수준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계속해서 살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