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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7년 도시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발표

2017. 10. 17|국토환경디자인부문|행사 및 홍보|울산광역시|도시창조과

2017년 울산 도시디자인 공모전 일반부 대상에 조유자 씨의 ‘Sky Deck’과 학생부 최우수상에 김준 학생의 ‘풀 앞의 바다, 그리고 박물관’ 이 각각 선정됐다.


울산시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울산시청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울산광역시 도시디자인 공모전’에 응모한 105개 작품을 이틀간 심사하여 일반부 30개 작품, 학생부 25개 작품의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일곱 번째인 이번 공모전은 2017년 울산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디자인으로 울산 알리기’라는 주제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실시했다.


지난 6월 1일 공고 후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작품을 접수한 결과, 일반부 64점, 학생부 41점 등 총 10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일반부 대상에 선정된 조유자 씨의 ‘Sky Deck’ 작품은 울산의 명물장소이자 친환경 공원인 십리대숲에 새로운 접근로를 제시하여 그 의미를 잘 해석한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부 최우수상은 김준 학생의 ‘풀 앞의 바다, 그리고 박물관’이라는 작품으로 고래마을이 단지 구경하고 지나가는 장소가 아닌 머무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울산의 다양한 형태와 상징성을 부여하는 울산만의 다채로운 도시디자인 작품들을 접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공모전을 통해 도시의 품격을 높임으로써 도시의 자부심과 문화의 정체성을 높여 갈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중‧고등부를 신설하여 학생들의 재미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출품되었으며, 일반부는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사업비를 제한하여 실행가능성이 높은 작품들이 많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11월 2일부터 7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실에서 공모전 입상작을 전시하고, 최근 부각되고 있는 공공디자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울산 건축문화제와 연계하여 ‘울산 한 바퀴’ 시민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