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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낙후 어촌 활성화시키는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6곳 선정

2018. 06. 17|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충청남도|수산산업과

충남도가 해양수산부의 ‘2019년 어촌 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공모에서 태안 몽산포 권역 등 도내 6곳이 선정, 국비 115억 원을 포함한 총 16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어촌 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낙후되고 생활환경이 불편하며 마을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어촌 지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해수부에서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올해가 두 번째다.

도는 공모신청서 제출 전 외부전문가 사전 컨설팅, 신규사업성 발표평가 대응 리허설을 실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이번 신규사업 공모에 신청한 7개 지구 가운데 6개 지구가 선정됐다.

사업별 투입예산 규모별로 보면 우선 권역단위 거점개발 사업이 추진되는 태안군 남면 몽산포는 국비 70억 원을 포함해 총 100억 원이 투입된다.

또 마을단위 특화개발 사업에 선정된 서천군 서면 마량리 해돋이마을과 태안군 고남면 고남2리 영목마을에는 각각 국비 34억 5000만 원을 포함해 총 52억 9000만 원이 투자된다.

이와 함께 보령시 주교면 송학3리와 은포4리, 태안군 전체에는 국비 3억 1500만 원을 포함해 총 4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역량 강화 사업이 추진된다.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정산포항 등 7개 소규모 항·포구에는 향후 5년간 국비 7억 원을 포함해 총 10억 원을 투자해 부잔교가 설치된다.

각 선정 지역에는 내년부터 1~5년간 꿈의 항 프로젝트, 봇짐거리, 산책로, 바다낚시체험장, 행복·힐링공간, 경관아트 조성 등 정주여건 및 지역 경관 개선, 주민 소득 증대 사업과 생활 기반 정비 사업 등이 단계적으로 실시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2년 연속 공모 선정은 물론, 국비 약 20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이는 충남 수산업의 미래 산업화와 지속가능한 어촌 발전을 위해 지난해 수산산업과를 신설한 이래 최대 성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미 선정된 어촌 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울이는 한편, 전국 최고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대상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