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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주민 생활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돕는 '2019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신규사업' 23개 선정

2018. 06. 07|국토환경디자인부문|사업추진 및 지원|강원도|균형발전과

강원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신규사업 심사’에서 도내 6개 시군 23개 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5월 전국의 신규사업 신청 대상지를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였고, 특성화 사업의 경우 PT(presentation) 심사까지 거쳐 최종 신규사업을 선정하였다.

 

시군별로는 춘천시 2건, 철원군 4건, 화천군 3건, 양구군 4건, 인제군 5건, 고성군 5건으로 총 23건이다.

 

특히, 선정된 신규사업 중 7건은 주민이 직접 조직체를 구성하고 운영까지 참여하는 ‘특성화 사업’으로,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춘천시의 “추억과 문화가 어우러진 약사천 낭만마을 조성사업”은  풍물시장 이전 및 주택개발사업 무산에 따라 급격한 인구감소와 상권위축 등 침체를 겪은 원도심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육림고개 상권과 연계한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청년을 유입하여 과거 전통시장의 북적이던 추억과 현재의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제군의 “한계령 재내마을 베이스캠프 조성사업”은 최근 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교통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내마을에 전국 유일의 산악인 및 캠핑족을 위한 베이스캠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제군은 베이스캠프를 조성하여 마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함으로써 관광객을 유입시키고, 방문객을 통한 직접적인 농산물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소득을 증대시켜 낙후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남북분단 및 도서의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특수상황지역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에서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접경지역으로 지정된 6개 시군(춘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이 지원대상이며, 올해는 국비 802억 원 등 총 105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신규사업이 주민 생활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평화(접경)지역에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