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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연빌딩

위 치 서울 강남구 역삼동 790-10
용 도 제1종 근린생활 시설 
대지면적 395.4 m2 지상층수 6
건축면적 220.5 m2 지하층수 1
건폐율 55.77 % 구조 철근콘크리트
연면적 1348.26 m2 용적율 269.06 %
작품설명 일반적으로 패시브 건축물은 체적 대비 외피면적을 최소화하기 위해 컴팩트한 매스형태를 추구하고 불필요한 슬래브나 돌출은 허용하지 않는다. 이러한 패시브이론에 집착한 건축물은 상당수 건축적 미를 간과하는 실정이며,아름답지 못하단 평가를 받고 있다. 미는 건축의 3요소 중 가장 기본이자 근간을 이룬다.

하지만 현 시대에서 미는 건축물의 목표가 아닌 기본이며 건축디자인에는 미 이상의 무엇이 요구된다. ‘미기후와 열 · 빛 · 음 · 공기환경을 분석한 후 매스형태와 입면에 반영한다’는 각론은 도서를 통해서는 접한 바 있지만 현실에선 여전히 개별요소일 뿐,종합분석을 통한 유기적 반영은 여전히 뒷짐이다.

기존 건물은 주택가와 노후된 소상권의 혼재된 구도심에서 오랜 세월이 흘러 단열성능 및 냉난방설비 성능이 법적 기준에 크게 미달된 상태였기에 그린리모델링을 통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리모델링에 앞서 명확한 개선방훌떨 설정하기 위해 건축적 현황과 함께 에너지 부문,실내환경 부문으로 구분하여 문제점을 도출하였다.

건축적 현황 부문에서 보행자 출입공간과 1 층 전면 주차공간의 명확한 구분이 없다는점, 남녀 화장실의 공용사용은 시급하게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검토되었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먼저 단열성능 저하를 비롯해 일부분이 깨지거나 벽체 타공 후 마감 미처리로 인한 열손실 발생부위 보수가 주요한 문제사항이었으며,저효율의 냉난방시스템과 함께 조명부하가 크게 발생하는 형광등 설치도 문제로 검토되었다.
실내환경 부문에서는 커튼월로 인한 실내 과조도 해결과 협소한 개구부로 환기성능 개선이 시급했으며,특히 노후된 마감재로 인해 실내공기질 저하도 중요한 문제로 도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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