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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게이트 웨이'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

위 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98
구 분 신축
용 도 교육연구 시설 
대지면적 17364 m2 지상층수 8
건축면적 8361.99 m2 지하층수 2
건폐율 48.15 % 구조 철근콘크리트
연면적 54159.98 m2 용적율 205.60 %
작품설명 [사업 배경 및 목적]

□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바탕이 되는 공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 ‘한국의 실리콘밸리’ 라고 불리는 판교테크노밸리 내에는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컨텐츠기술(CT)를 선도하는 우수한 벤처기업 1,000여개가 입주하고 있는 상태로, 우수한 인적ㆍ물적 자원이 집약되어 뛰어난 입지요건을 갖추고 있음
○ 입주기업 간의 원활한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의 형성 도모, 기술개발 및 융합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 예상
-> 향후 기술혁신을 극대화하고 산학연의 지속적 연계 및 스타트업의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캠퍼스 개발 추진

□ 창조경제 스타트업 창업지원 생태계 조성
○ 연구단지와 입주기업 간의 시너지 증대를 위해서는 기업 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지원센터가 필요
○ ICT 기술혁신을 토대로 한 벤처기업의 창업 및 육성을 통해 전문 인력의 양성을 뒷받침할 지원시설인 스타트 업 플랫폼을 계획
○ '스타트업캠퍼스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 글로벌 R&D'
판교테크노밸리내 경기도의 3대 지원시설은 스타트업의 창업 및 육성 지원을 위한 스타트업 캠퍼스, 입주기업의 편의 및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 공동 연구를 위한 R&D센터로 구성
->스타트업 캠퍼스 건립과 함께 3개의 지원시설이 서로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차별화된 연구협력 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과 강소 기업의 one-stop 창업지원 플랫폼 기능을 수행

□ 국내 최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 ICT 첨단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스타트업의 요람의 기능을 수행하며 예비 초기 창업자, 글로벌 투자기관 등 다양한 창조경제 주체들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교류공간을 조성
○ 설립 뿐 아니라 성장과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투자유치 네트워크와 컨설팅을 지원하고, 입주자격을 얻은 창업자는 3년의 계약기간 동안 입학(공개오디션)→교육(멘토링, 역량 강화)→졸업(사업화)이라는 과정을 거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
-> 대학캠퍼스가 상징하는 자율이 그대로 살아있는 플랫폼으로써 공간과 시스템은 마련해 주되, 간섭은 최소화하며 자율성은 극대화

□ ICT 기반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인재 육성
○ 새로운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청년들의 창업을 유도하고 그것으로 발전, 공유하여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
○ ‘스타트업의 혁신생태계’를 조성하여 스타트업 선도모델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나아가 청년실업 문제 해소와 향후 첨단기술 기반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사업의 특성]

□ 스타트업 기업의 안착을 위한 혁신적 지원솔루션 도입
○ 하나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스타트업이 기업이 되어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성장단계별 공간 즉 ‘스타트업 생태계‘, ’스타트업 생애주기‘를 모두 담을 수 있도록 조성
ㆍ 아이디어 실체화를 위한 멘토링, 창업 컨설팅, 투자 설명회 유치
ㆍ 시장의 안정적 진입을 위한 시제품 전시, 테스트랩, 기술 판매 및 교류
ㆍ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해외 투자자 유치, 글로벌 홍보 역할
○ 스타트업이 신생 벤처기업을 의미하듯이, 스타트업 캠퍼스는 판교 테크노밸리 내 산학연 연계기능을 강화하고, ICT 융합기술 및 창업/보육/교육 기능을 활성화 하는 역할 수행
ㆍ 예비 초기 창업자, 글로벌 투자기관 등을 다양한 창조경제 주체가 자유롭게 만나고 소통하여 열린 교류 필요
->오픈형 네트워킹 구축을 통해 다양한 기술의 융합을 도모하여 새로움 ‘창조’

□ 혁신인재를 위한 ‘창조’ 공간화 및 시스템 구축
○ 스타트업을 위한 최적화된 연구환경을 구축하여 단기간 최상의 연구성과를 낼 수 있는 공간을 요함
ㆍ 쾌적한 연구환경 구출 : Green Lab(음, 열, 공기, 빛 환경 개선)
ㆍ 스타트업 맞춤 연구지원시설 제공
ㆍ '기술'보안 및 보호를 위한 지원시스템(백업시스템, 최고의 전력품질 개선)
○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 ‘생존’의 틀에서 변화하는 입주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언제나 확장 가능한 가변 공간 구성을 통해 임대효율 극대화
ㆍ 가변성 극대화 : 가변적 활용을 고려한 실 별 배관 및 네트워크 시스템
ㆍ 장래계획을 위한 확장성 : 활화중 상향적용, 냉 난방 지열 100%적용
ㆍ 유지관리 최소화 : 고효율 기자재, LED 100%, 고소작업차량, 대기전략)
○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 ‘생존’의 틀에서 변화하는 입주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언제나 확장 가능한 가변 공간 구성을 통해 임대효율 극대화
ㆍ 입주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그린 네트워크 구성
ㆍ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하는 친환경 연구실
ㆍ 누구나에게 열린 공간을 위한 BF인증 우수등급적용


[작품설명 _건축문화대상_대한건축사협회]

그린 게이트웨이(Green Gateway)는 자연과 소통하고, R&D센터의 상징성, 인지성을 반영한다. 미래를 여는 인재양성과 기술개발의 랜드마크로서의 ‘인큐베이팅’, 기술과 인간의 교감 및 소통의 장을 형성하는 ‘커뮤니케이션’, 자연을 향해 열려있는 친환경적 연구공간이라는 ‘에코’의 열린 디자인을 담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는 진입광장을 사이에 두고 연구실험동, 공동연구동, 컨퍼런스홀의 각각의 매스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북측의 풍성한 녹지인 봇들공원과 공동연구동, 연구실험동에 의해 부드럽게 품어진 광장이 연계된다. 각각의 매스는 기능적으로는 분리되어 있지만 연결데크·브릿지·계단·야외무대를 통해 저층부와 고층부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근무자들의 원활한 동선을 도울 뿐만 아니라 휴게데크를 통해 주변의 녹지와 도시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연구동 내부의 3층부터 옥탑·지붕층까지 연속적으로 Void된 커다란 아트리움 공간은 실내정원으로 조성되어져 있으며 상부 탑라이트를 통해 자연스런 빛이 내부로 유입되어 근무자들의 쾌적한 업무환경을 돕는다.

지상1·2층의 넓은 홀을 통하여 방문객과 입주기업의 공익적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활발한 창업 활동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작용하고, 연구실험동 2층에 넓게 형성된 라운지는 다목적홀과 세미나실, 사무실과 휴게데크 등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커뮤니티의 장인 것이다. 3층에는 전망용 노출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내부에서도 외부를 충분히 감상 할 수 있게 하였으며, 컨퍼런스 홀 옥상에는 입체적으로 구성된 야외무대와 휴게데크가 건물 3층과 직접적으로 연계되어있어 방문객은 물론 연구자들의 휴식공간으로도 활용된다. 또한 야외무대공간은 외부계단을 통해 진입광장으로부터의 직접적인 연결과 지하주차장과의 직접적 연계동선이 마련되어 보다 적극적인 소규모 이벤트 공간으로의 발전가능성을 보여준다. 또한 북측 봇들공원의 녹지와의 시각적 연계를 통해 사뭇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으며, 진입광장 전면의 미디어파사드는 과학적 정보를 전달한다.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는 설계 본연의 형태 및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에 준하고, 지열, 태양열, 태양광발전, 자연채광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적용하여 관리비를 절감하였다. 또한 녹색건축인증, 생활환경 우수등급, 내진설계의 안전성확보, 초고속 정보통신 인증, 무중단 전력공급이 적용된 기술 집약체이다.

이처럼 기업지원과 동시에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창업자 발굴 육성을 통해 산학연의 상호교류를 이끌어 내고, 새롭게 마련된 공간속에는 이형대지의 제약성을 효과적으로 극복하면서 도시의 흐름과 건물의 상징성을 진입마당과 절묘하게 조화시켰다. 더불어 건물에 담긴 미래를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디자인과 첨단기술이 집약된 에너지효율성의 강화 등은 건축적 가치를 한층 더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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