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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정보과학도서관

위 치 경기 과천시 갈현동 677
용 도 교육연구 시설 
대지면적 24080 m2 지상층수 4
건축면적 1788.26 m2 지하층수 2
건폐율 7.43 % 구조 철골철근콘크리트조
연면적 10027.96 m2 용적율 22.53 %
작품설명 현상설계에 당선된 프로젝트이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6년을 헤메다가 이제서야 건물이 완공되었다. 건축가에게 있어서 구상과 그림이 현실의 건축이 되는 것은 일종의 행운 일 것이다. 특히 요즘 같이 예측하기 어려운 세상을 사는 경우에는 말이다. 이 프로젝트도 예측되지 않는 상황을 겪으면서 일종의 시련과 단련을 거쳤다. 현상설계 당시의 계획안은 몇몇의 지면을 통해 소개 되었지만 지금 지어진 건물은 그 현상설계안과 조금 다르다. 도심의 와건교부 협의를 거치는 동안 규모가 4천평에서 3천평으로줄고 층수도 지상6층에서 4층으로 조정되었다. 시대와 세상이 달라도 건축이 이용자를 위한 시설이 되어야 하는 것은 가장 기본이 아닐까 한다. 건축이 다른예술과 구분되는 건축적 특성은‘이용되는’내용으로서 시설임에 있다. 그래서 건축은 아마 세속적 소명을 벗어날 수 없다. 프로그램과 대지조건의 흥미진진한 만남이 건축가의 주관적 해석을 통해서 살아있는 생명으로 이세상에 만들어진다.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은 도서관과 기초과학실험센터와 복합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복합기능 때문에 발생되는 이용자의 상호간섭을 접근레벨과 층으로 구분하였다. 기초과학실험센터의 전시체험공간은 소음부로서 지하층과 1층에 전체매스와 구분되게 원형드럼으로 만들었다. 공원이 내려다 보이는 도서관은 매층발코니와 옥상정원, 그리고 2층의 휴게시설에 면하는 공중정원은 종일 실내에서 공부와 독서에 시달리는 이용자에게 편한 레벨에서의 외부조망과 신선한 바람을 제공할 것이다. 현상설계 당시 주어진 대지조건으로 건물의 전면은 서향으로 되어 있다. 일사에 대한 대책으로 초기계획 때 외부차양루버를 계획하기도 하였지만 외부차양의 부분적인 효과에 비해 필요시 일사의 완전한 차단이 가능하도록 내부에 설치하는 수직패널 회전문짝 차양으로 확정설계되었다. 기초과학실험센터의 드럼형원형형태을 살리고 도서관의 3, 4층의 자료열람실 부분을 조형적으로 분명히 구분되도록하는 효과를 위해 2층은 비우고 3층에 24m 스팬의 트러스가 설치되었다. 구조의 실험은 도전이지만 건축적인 즐거움이다. 장치와 시설만으로 건축이 되는 것은 아닐것이다. 직접적이거나 설명적이지는 않지만 이용자를 위한 건축적, 공간적 다양한 효과들을 만든다. 뚫어지고 연결되고, 비뚤어지고, 때로는 섬세하고 때로는 거칠게. 그것들은 부분들이지만 우연을 통해 전체의 아름다움으로 드러나기를 기대한다. 부분으로서 혹은 전체로 하나하나의 내용들이 이용자의 즐거움이었으면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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