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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위 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4가 441-10
구 분 신축
용 도 판매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대지면적 44291 m2 지상층수 20
건축면적 26329 m2 지하층수 5
건폐율 - 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철골철근콘크리트조
연면적 340895 m2 용적율 -
작품설명 '타임스퀘어'는 대형복합시설로 도심 재생 프로젝트의 롤 모델로 계획됐다. 대상지는 영등포 부도심에 속해있으며, 본 프로젝트는 영등포역 주변의 활성화와 함께 기존의 경방필 백화점을 대형 복합화 시설 재생하고 이를 통해 도시의 불 특정적 확산(Urban sprawl)의 정점을 마련하는 동시에, 영등포역과 주변 도로 망을 바탕으로 하는 도시 주변부의 재중심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설의 초입에 있는 '백화점'은 '타임스퀘어'의 중심 테넌트(Tenant)이자 얼굴역할을 하게 된다. 따라서 전체 판매시설의 이미지와 어떻게 조화를 이루면서도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까 하는 것이 가장 큰 주제였으며, 디그니티(Dignity),럭셔리(Luxury),하모니(Hamony)라는 메인 키워드를 갖고 진행했다. '타임스퀘어'에서의 호텔은 영등포와 여의도 일대 등 서남권 업무시설의 수요를 대상으로 계획됐다. 전체 시설의 중심에 있으면서 몰의 상부에 있기 때문에 전체 시설에 대한 상징성이 중요한 이슈였고, 객실 단위 유닛의 균질한 조건도 고려해야 했다. 지역지구 경계에 의해 결정된 매스의 최대 용적률을 충족시키면서 입면에서부터 1층 출입구로 이어지는 캐노피를 통해 상징성을 표현하고자 했다. '업무시설'은 균질하고 합리적인 기능을 충족시키면서 전체 시설의 이미지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형태가 되도록 고민했다. 아이디어의 출발은 한 층을 두 개의 모듈로 나누고 유리의 색이나 표현에 변화를 줌으로서 정갈하면서도 은은한 변화를 주어 '타임스퀘어'의 세련된 배경으로 존재할 수 있도록 했다.

■ 건축가 인터뷰(2012.07.16)

[설계의도]
UELC (Urban Entertain Lifestyle Center)이라는 대형 복합 상업시설의 새로운 개념을 시대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전략으로 도입하였다. 즉, 트렌드와 문화를 소비한다는 것은 그 시설의 브랜드 자체가 고객의 삶의 방식으로 작용한다는 의미이다.
판매시설을 기초로 백화점, 호텔, 업무시설, 영화관 mass가 서로 간섭하는 배치를 계획하였다. 기본적으로 고려한 것은 각 동별의 독립성과 유기적 소통을 적절하게 이루도록 하는 것과 외부공간으로부터의 접근성 및 인지성을 확보하는 것이었다.

[작품배경]
1919년 경성방직으로 시작한 (주)경방은 주력인 섬유산업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유통산업으로 발전시키며 2000년 복합쇼핑사업에 대한 검토를 시작하고, 영등포 공장부지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차원에서 경방필백화점 리모델링을 필두로 하는 부지 전체에 쇼핑몰을 건축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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