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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Centre

위 치 부산 수영구 남천동 48-17
구 분 신축
용 도 제2종 근린생활 시설 
대지면적 204 m2 지상층수 5
건축면적 122.22 m2 지하층수 -
건폐율 59.91 % 구조 -
연면적 544.10 m2 용적율 266.72 %
작품설명 도시 내에서 이루어지는 건축은 "도시읽기"를 통하여 그 대상지의 재생작업을 거치게 된다.
이는 각 대상지 고유의 "장소성"을 만들게 되며 이로써 각 개체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도시는 비로소 활력을 갖게 된다.
이에 계획 대상지는 도시 내의 밀도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부분의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공간이 아닌 의도된 형태적 비움의 도입을 통하여 도시 내 가장 개체수가 많은 근린생활시설 용도의 내, 외부 공간과 형태 구성 방법을 생각해본다.

본 대상지 읽기 방법은 인접 대지와의 경계면 및 도시 가로 면과의 경계사이에 적절한 의도적 비움 공간을 두고, 매스가 가지는 기본형에서 적절한 "음각"과 "양각"을 통하여 건축물 내, 외부 공간의 질적 향상을 생각해보고, 도시 보행자들의 건축적 경험을 풍부하게 해줄 수 있는 형태 구성방법과 건축 재료가 가지는 본연의 성질을 최대한 이용한, 텍스츄어를 만들어 내어 "근접상"에서 느끼는 "건축적 경험"을 중요 하게하였다.
이는 시각적인 경험의 풍부함과 더불어 도시 속에서 상존하는 어반보이드의 적극적 대처로 이어져 각 대상지의 경계 허물기를 통해 도시 가로에 적절한 표정을 만들어 줄 수 있으리라 본다.

스케일상 도시 전체의 작은 점으로 자리할지 모르지만 전술한 바와 같이
작금의 "도시재생"의 의미는 "외적질서"의 중요성이 아니라 "내적질서"를 우선으로 한 개체들의 조합을 통하여 도시의 “길”이 열리고 “장소”가 생겨나는 것이라 생각되며, 이를 위하여 이 대상지 또한 하나의 도시 보이드를 재구성하여 새로운 장소성을 부여함에 따라 도시 내에서의 "자기역활"을 해내리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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