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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위 치 서울 종로구 세종로 82-1
구 분 신축
용 도 문화 및 집회시설 
대지면적 6,444.70㎡ 지상층수 8
건축면적 2,857.22㎡ 지하층수 -
건폐율 44.33 % 구조 철근콘크리트, 철골철근콘크리트조, 철골구조
연면적 10,733.76㎡ 용적율 166.55 %
작품설명 ■ 작품설명

(출처 : 2012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수상작품집)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를 만들어주고 이를 엮어주는 것. 이것이야말로 장소가 물질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가장 큰 출발점일 것이다. 광화문 광장은 예전부터 대한민국의 근현대사가 흘러가는 동안 사람들이 모여 역사를 만들고, 변해가는 대한민국의 장면들이 비쳐지는, 대한민국의 살아있는 전시장의 역할을 해왔다.
현재 분리되어 파편화된 광화문 광장은 광장이 가져야만 하는 공간의 기능을 상실해가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주소이다.
이러한 광화문 광장의 잃어버린 장소성을 연결하고자 다리(역사가로)를 놓아보기로 한다.
파편화된 광장의 연결점으로 규정된 다리(역사가로)는 광화문 광장과 현문화관광부가 자리잡은 대지가 가지고 있는 특수한 Urban context에 대한 건축적 해결이다.

01. 대지를 광장에 놓여진 역사의 장소로 규정하고 이를 공공에 할애하여 대한민국 근현대사라는 프로그램을 담은 광화문 광장의 한 부분으로 제안한다.

02. 현재 아일랜드화 되어 약해진 광장의 성격을 주변의 광장들을 엮어줄 수 있는 리니어한 다리(역사가로)를 통해 광장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게 만들고 광장의 시너지를 창출한다.

03. 광화문 광장을 수직적으로 확장하여 과거, 경복궁의 생생한 모습과 현재의 광화문 광장의 변화(과거와 현재)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간적 Vista를 적극적으로 대중에게 제공한다.

04, 옛 흔적을 남기고자 사람들의 기억에 익숙한 광화문 광장의 Facde를 최대한 유지하며
이미 역사적 상징인 광화문을 침범하지 않는 조용한 배경의 흰 도화지같은 건물로 자리 잡는다.

광장의 문화활동을 담아내는 새로운 장소를 만들며, 확장 되어진 광화문 광장, 그 내부 한켠의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은 다양한 전시에 대한 프로그램과 함께 개방된 공간이자 현재의 광화문 광장의 역할을 도와주는 장소로써 흔적과 도시, 더 나아가 시민들의 일상, 그 자체를 담는 박물관으로 “기억들이 새겨져가는 장소(Memory Archive)"가 된다.
그것은 대한민국이 살아가는 , 이 시대의 풍경이자, 다음 시대의 역사적 흐름을 함께하는 시간의 다리가 될 것이다.


(출처 : 2012 서울건축문화제 홈페이지)
도시와 엮어주는 것이 계획의 출발점이다. 그것은 이곳‘세종로’가 지닌 도시적 스케일에 대한 해석과 동시에, 단절의 역사를 간직한‘땅’의 도시적 부활을 고민했기 때문이다. 새로이 드러나는 역사박물관은 경복궁의 거대한 도시 스케일에 대응하는 상징적 존재로 자리매김하여, 경복궁과 인왕산을 향해 낮게 열려 드리운다. 이 안에서 만들어지는 역사가로는‘열려진 대지’를 형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 문화활동을 담아내는 새로운 대지(ground)가 된다. 그리고 그것은‘도시역사박물관’으로써 도시로 오픈 스페이스(open space)를 제공하고 다양한 행위(activity)를 유발시킨다. 한편 도시에서 이어지는‘길’들은 판의 상부와 하부를 통해 내부로 관입되어 전시실의 내부동선으로 연결된다. 이로써 연속적인 공간구성을 통한 건물 내외부의 상호관입을 만들어낸다. 역사박물관은 대한민국 근현대의 시간을 기억하는 장소로서, 지하에 간직되어 있는 과거의 흔적과 같이 적층된 켜(layer)의 의미로 전시공간을 형성해낸다. 전시실은 시간을 기억하는 장소로서 주변의 도시적 관계나 기억들이 흔적으로 남으며 내부의 전시물과 어우러진‘기억이 남겨진 산책로’를 형성하게 된다. 이제 역사박물관은 흐름(flow)과 소통(interactive)의 공간이자 머물고 싶은 장소로서 흔적과 도시 그 자체를 박물관으로 엮어주어 새로운‘기억이 새겨진 땅’이 된다. 그것은 대한민국, 이 시대의 풍경이자, 역사적 흐름과 함께하는 한국적‘길’이 된다.

광화문광장, 세종로 그리고 국가상징거리 광화문광장의 조선시대 모습은 당시의 중앙행정기관들인 육조관아가 좌우로 배치되어 광화문 앞의 넓은 공간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이러한 모습 때문에 관아들의 담(장랑)으로 둘러싸인 육조거리라 칭하여졌으며, 광화문과 종로를 연결하는 국가 상징가로의 의미를 담고 있었다. 육조거리는 일제강점기의 광화문통을 거쳐, 근대화 시기로 접어들면서 현재의 세종로 명칭으로 변경되고 차도가 중심이 되는 모습으로 변화되었다. 현재에 이르러서는 국가상징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1축의 역할을 담고, 역사문화 컨텐츠를 중심으로 한 도심재창조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광장이 조성되어 다시금 보행자에게 공간이 환원되었으며, 광화문은 고종2년(1865) 중건 때의 목조 구조로 복원되었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 중학천은 친환경 수변공간으로 재조성 되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광화문광장은 조선시대부터 근대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대표 상징가로로서, 역사적 유적지로서, 국가 행정의 중심지로서 의미를 담고 있는 장소였다. 또한 박물관, 미술관 등과 같은 인프라가 집약되어 문화, 예술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현 문화체육관광부청사의 리모델링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은 기존 문화체육관광부 건물을 박물관으로 전환하여 다시 활용한다는 데서 출발한다. 리모델링은 대한민국의 근대역사와 함께한 건물을 보존하여 지속적으로 활용한다는 점과 지하 개발을 지양함으로써 땅속의 매장문화재를 보호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에 기존 건물을 최대한 활용하여 그 장소적, 공간적, 미적 의미를 재생산하려는 의도가 요구된다. 더불어 노후화된 구조체를 활용하기 위한 기술적 방법, 지하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기존 구조체의 재활용은 환경부하(Co2발생)를 감소시킨다는 점에서 환경친화적인 개발 방법과도 맥을 같이 한다.

■ 녹색건축인증(친환경건축물인증)
○ 인증기관 : LH
○ 인증일자 : 2012.07.27
○ 유효기간: 2012.07.27~2017.07.26
○ 인증번호 : 1-357
○ 인증등급 : 최우수(그린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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